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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23

육식공룡의 밥상(오코노미야끼) 오늘의 메뉴는 오코노미야끼예요. 여자 친구와 놀러 갔는데 오코노미야끼가 먹고 싶다고 해서 해 먹었어요. 저는 최대한 간단하게 하려고 했어요. 일단 재료는 튀김가루, 양배추, 양파(있으면 좋음), 가쓰오부시, 오징어(또는 베이컨), 마요네즈, 데리야끼 소스 요렇게 사용했어요. 오징어나 베이컨은 집에 있는 거나 드시고 싶은 거로 사용하면 됩니다. 우선 양배추를 잘게 잘게 잘랐어요. 그리고 물과 부침가루와 양배추를 넣어서 반죽을 했어요. 위에 양파도 잘게 해서 넣었답니다. 튀김가루와 물은 1 대 1로 한 다음에 추가로 더 넣어줬는데 잘 기억이 안 나요. 그냥 티브이 같은 곳에서 봤을 때 반죽 느낌이 나면 됩니다. 반죽을 만드시고, 저는 오징어를 넣었어요. 그리고 반죽에 가쓰오부시를 넣었어요. 그래야지 반죽 자.. 2021. 11. 9.
육식공룡의 밥상(육회비빔면) 오늘의 메뉴는 육회 비빔면이에요. 평소에 사무실 근처에 육회비빔밥집이 있어서 자주 먹었거든요. 아직 밥이랑 양념장은 넣지 않은 상태예요. 비빔밥은 자주 먹어서 집에서 저녁 메뉴를 고민하던 중에 마트에서 육회를 할인하더라고요. 1등급 육회 거의 300g에 15000원이었어요. 이렇게 고기가 있고, 배홍동 비빔면을 준비했어요. 양념장을 더 만들어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간단히 고기에 간 만해서 올려서 먹기로 했어요. 먼저 고기에 간을 해야 되는데요. 참기름이랑 소금, 설탕만 넣었어요. 그리고 육회를 사는데 마늘 분말 같은 달달한 게 같이 들어있어서 곁들여 먹었어요. 비빔면은 그냥 평소 드시는 것처럼 만드시면 되고, 찬물에 잘 씻어서 시원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육회랑 같이 비비면 양념이 부족해서 먼저 .. 2021. 11. 5.
육식공룡의 밥상(고추장삼겹살덮밥) 오늘의 메뉴는 고추장삼겹살덮밥이에요. 캠핑 갔다가 삼겹살이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구이로는 놀러 가서 먹었으니 간장 덮밥도 먹었으니 고추장으로 해보았어요. 삼겹살로는 멀 해도 맛있더라고요. 근데 요즘 돼지열병이 다시 터져서 고기가여 이마트에 갔는데 100g에 2800원 정도 하더라고요.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이러다가 몇 년 후에는 돼지고기랑 소고기랑 또이또이가 될 것 같아요. 그럼 맨날 소고기만 먹어야지~^^. 저는 4줄로 했어요. 원래는 덮밥은 2줄이면 충분하더라고요. 햇반 보통 사이즈랑 먹을 때. 알맞게 구워주세요. 근데 너무 오버 쿡하면 안돼요. 양념도 넣고 더 구워야 대는데 미리 다 구워놓으면 너무 익어서 맛없을 걸요? 아닌가 그래도 맛은 있겠네요. 그래도 적당해야 되니까 핏기만 가시고 노릇해지기.. 2021. 10. 24.
육식공룡의 밥상(김치찌개) 오늘의 메뉴는 김치찌개예요. 저는 찌개 쪽은 처음이라서.. 혼자 먹기 때문에 한 번에 먹고 끝내는 요리를 자주 해서 찌개류는 처음 도전이에요. 그리고 저는 신김치를 좋아해서 묵은지 김치찌개로 했어요!! 김치찌개는 처음이었는데 대성공했네요. 원래 같은 음식을 몇 끼니에 걸쳐서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3 끼니 동안 먹었어요^^. 백종원 레시피를 참고해서 했어요! 저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했는데요. 마트에서 비비고 묵은지 있죠? 그거랑 찌개용 돼지고기 이렇게 사서 했어요. 두 개 해서 만원 조금 안 했던 것 같아요. 저렴하게 잘 먹은 것 같아서 자주 해 먹을 것 같더라고요. 이제 조리법을 알려드릴게요. 돼지고기 김치찌개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고기죠? 우선 고기를 물에 넣고 액젓을 한수저 정도 넣.. 2021. 10. 22.
육식공룡의 밥상(간장삼겹살) 오늘의 메뉴는 간장삼겹살이에요. 저번에 간장 삼겹 덮밥으로 해본 적이 있었는데, 오늘이 더 간단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일단 저번에는 양파를 듬뿍 넣은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오로지 삼겹살만으로 하는 거예요! 우선 준비물은 삼겹살과 간장 양념을 만들어야 해요! 요즘따라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어서 해 먹어요~ 기왕 먹는 거 그냥 구워 먹는 것보다 이렇게 먹으면 먼가 느낌 있잖아요^^. 요즘 몸이 안 좋아서 글을 못 올렸는데 오랜만에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어서 다시 올려봐요:) 우선 삼겹살을 구워줘야겠죠? 적당히 빨간 거만 없어질 정도로 먼저 구워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이렇게 간장 베이스의 양념을 하면 되는데요. 그냥 구워놓은 삼겹살에 하나씩 넣으면 돼요. 먼저 삼겹살 2줄 기준으로 하면 맛술 3, .. 2021. 10. 7.
육식공룡의 밥상(닭백숙) 오늘의 메뉴는 닭백숙이에요. 전날에 빨간 음식만 먹어서 개운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닭백숙으로 메뉴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냉동실에 전복도 있길래 같이 넣어먹으면 맛있겠다 싶어서 닭백숙! 닭백숙은 만드는 거 쉽고 시간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준비물은 닭, 마늘 5알 이상, 대파, 양파 반쪽 저는 이렇게만 넣고, 월개수잎, 생강 이런 거 다 넣어도 되는데 저는 집에 없어서 굳이 안 샀어요. 그래도 냄새 안 나고 잘 먹었답니다. 마트에서 7500원 주고 샀는데요. 안에 인삼도 있고, 삼계탕재료라고 있어서 육수 내는 게 있는가 보다 하고 샀는데 찹쌀이랑 대추였어요. 필요 없는데... 덕분에 찹쌀도 넣어서 먹었네요^^. 닭이 있는데 우선 손질을 해줘야해요! 냄새나고, 지방 낀 부분을 잘라줘야 해요. 징글징.. 2021. 9. 26.
육식공룡의 밥상(오징어볶음) 오늘의 메뉴는 오징어볶음이에요. 저번에 오징어 숙회가 너무 맛있었어서 숙회를 해 먹을까 생각하며 마트에 갔는데 손질 오징어가 3마리에 10000원이길래 사 왔어요^^. 한 마리 반씩 해서 숙회랑 오징어볶음이랑 해서 먹었어요! 원래는 오징어를 양념에 재워서 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오늘은 숙회처럼 데쳐서 볶기로 했어요. 우선 준비물은 오징어와 양파, 파 이정도 필요한 것 같아요. 양념은 간장 3, 고추장 크게 1, 고춧가루 3, 설탕 1.5, 다진 마늘은 마늘 3개 다져서 했어요. 후춧가루 조금, 맛술 2 이렇게 해서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첫 번째는 오징어를 숙회를 만들었어요! 오늘은 간단하게 알려드리고 숙회가 너무 쉬워서 별 차이는 없겠지만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해놓을게요^^. 오징어를 쪄야 하는데요. 물에 .. 2021. 9. 25.
육식공룡의 리뷰(참치마요덮밥) 오늘의 메뉴는 참치마요덮밥이에요. 이전에 쭈꾸미삼겹살 만들어 먹을 때 약식으로 참치마요덮밥을 만들었었는데요. 불 안쓰시고 드시고 싶으시면 쭈꾸미 삼겹살 글 들어가셔서 보시면 되고, 이번에는 달걀 볶음밥에 참치마요를 해서 먹는 방법으로 요리했어요. 저도 처음 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그냥 먹는 것보다 맛있고 약간 중국집 느낌도 나면서 좋더라고요. 저는 앞으로 이 방법으로 먹으려고요. 우선 준비물은 달걀과 참치캔, 밥, 파 이렇게 있어야 해요. 우선 계란을 풀어줘야 해요. 계란은 저는 3개 준비했는데 계란은 자유예요. 드시고 싶으신 만큼 드시면 돼요. 저는 오늘 고기반찬이 없어 단백질이 부족해 계란을 좀 많이 준비했어요. 계란에 소금 간 조금 해줘요! 비주얼이 좀 그렇긴 한데.. 참치캔에 마요네즈를 넣.. 2021. 9. 17.
육식공룡의 밥상(순두부열라면) 오늘의 메뉴는 순두부열라면이에요. 유행한 지 많이 지났지만, 오랜만에 라면이 당겨서 순두부 열라면을 먹었어요. 한창 유행일 때 리뷰를 봤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고요. 그냥 라면 끓이듯이 하면 맛이 없는 것 같아서 저는 순두부찌개를 만들 때처럼 파 기름이랑 고추기름을 내서 했더니 맛있더라고요. 우선 준비물은 열라면과 순두부, 계란, 파, 기름, 고춧가루 이렇게 필요해요! 파 기름을 내줘야 하기 때문에 기름을 두르고 파 볶아줘요. 너무 센 불로하면 빨리 타버려서 약한 불로 살살해주세요. 파 기름에 고춧가루를 넣어서 고추기름도 내줘야 하는데요. 저는 기름을 너무 적게 했나 봐요. 좀 넉넉하게 기름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열라면 1개에 고춧가루 1 숟갈로 하면 돼요. 저는 라면 2개라서 2 숟갈 넣었어요. 고.. 2021. 9. 15.
육식공룡의 밥상(오리훈제, 부추무침) 오늘의 메뉴는 오리훈제와 부추무침이에요. 오리훈제랑 부추는 엄청 잘 어울리잖아요. 그래서 같이 해봤어요. 그냥 오리훈제를 구워 먹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넣으면 맛있더라고요. 준비물은 오리훈제와 부추, 양파 이렇게 필요해요! 먼저 오리훈제는 너무 간단해요. 그냥 오리훈제를 후라이팬에 구우면 되는데요? 그전에 부추를 손질하고, 양파를 물에 담가서 매운 기를 좀 빼놔야 해요. 먼저 오리훈제를 하고 아래에 부추무침 올릴게요. 필요하신 부분가서 보시면 됩니다:) 부추는 물에 식초를 넣고 잘 씻어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돼요! 양파는 부추무침을 할 때 생으로 넣을 거라서 물에 담가 매운 기를 빼줄 거예요. 양파의 매운 기를 빼야 해서 미리 해뒀어요. 그리고 오리훈제를 팬에 넣고 구워주면 되는데요... 2021. 9. 14.
육식공룡의 밥상(오삼불고기) 오늘의 메뉴는 오삼불고기예요. 어제 오징어 숙회를 먹고 오늘을 위해 오징어 몸통 하나를 손질해서 얼려놨어요^^. 오징어랑 삼겹살 둘 다 요즘 너무 비싸더라고요. 삼겹살도 100g에 거의 3천 원씩 하고, 오징어도 2마리에 14000원 가까이하더라고요. 너무 비싸지만 오랜만 오징어를 먹고 싶어서 그냥 먹어요:) 오징어를 2마리 샀는데 한 마리씩 나눠서 하기가 좀 그래서 숙회에 다리 부분을 2개 넣었어요^^. 저는 숙회가 더 좋거든요. 사실 일단 저는 삼겹살 200g에 오징어 몸통 이렇게만 사용했고, 양파는 반개, 파도 반개정도 썼어요. 먼저 오징어를 양념해야 하는데요. 여기 오징어를 먼저 준비해줘요. 저는 혼자 먹어서 오징어를 크게크게 썰었어요. 아직 칼집까지는 실력이 부족해서 패스. 오징어 요리를 할 때.. 2021. 9. 13.
육식공룡의 밥상(오징어숙회) 오늘의 메뉴는 오징어숙회에요. 오징어 숙회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회라고 해서 싱싱한 오징어로 만들고, 가격대가 있는 메뉴라서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이거는 무슨 냉동오징어로도 만들 수 있고, 조리법도 냄비에 오징어만 넣으면 되는데 왜 가격이 비쌀까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오징어숙회 진짜 쉽지만 손질하는 게 귀찮아서 그렇지 손질 오징어도 있고 그러니까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많이 만들어서 드세요! 먼저 초고추장이 없으신 분들은 간단히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고추장 3, 식초 1, 설탕 1 이렇게 만드는데 조금 시큼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식초를 조금 더 넣으시면 돼요. 그리고 맨 아래 제가 먹은 초고추장 보여드릴게요! 저는 손질이 안된 오징어를 사서 열심히 손질을 했는데요. 사진.. 2021. 9. 12.
육식공룡의 밥상(제육볶음우동) 오늘의 메뉴는 제육볶음우동이에요. 우선 제육볶음우동은 제육볶음에 그냥 우동을 넣은 그런 것인데요:) 밥 먹기 싫고 면이 땡기는 날이 있잖아요. 그때 해 먹는 메뉴예요. 우선 백종원 선생님의 대파 제육볶음을 베이스로 하고 우동면을 넣는 간단한 요리이에요. 준비물은 돼지고기(앞다리살) 450g 정도에 파 1개 끝이에요. 여기에 마늘이나 고추나 양파를 넣어도 되고, 애호박을 넣어도 맛있더라고요. 그렇지만 집에 없어서 패스~ 양념은 고춧가루 3, 간장 3, 설탕 3, 맛술 1, 후추후추, 참기름 0.5 이렇게 들어가요. 우선 앞다리살에는 지방이 적어서 기름이 필요해요! 삼겹살로 할 경우 필요 없어요! 대파를 이쁘게 먹음직스럽게 잘라줘요. 저는 길게 길게 잘랐답니다. 식당에서 제육볶음 먹을 때의 파 모양을 생각하.. 2021. 9. 11.
육식공룡의 밥상(돈파육) 오늘의 메뉴는 돈파육이에요. 바로 편스토랑에 나온 류수영 씨가 한 요리예요. 어제 수육을 먹고 앞다리살이 반 덩어리 남아서 고민을 하다가 덩어리로 할 수 있는 게 수육 같은 요리밖에 생각이 안 나서 양념이 들어간 수육을 찾다가 돈파육이라는 것이 있길래 해보았어요. 먼저 재료는 앞다리살 1.3kg, 대파 1단, 마늘 10알, 생강 3개, 양파 1개, 팔각 1개가 필요하고, 양념장은 간장 1컵, 맛술 1/2컵, 설탕 5 숟갈, 후추 적당히 이렇게 필요하더라고요. 저는 앞다리살 거의 500g, 대파 2개, 마늘 10알, 양파 1/2 이렇게와 양념장은 간장 1/2, 맛술 1/2, 설탕 3 숟갈, 후추 후추 요렇게 들어갔어요. 먹어보니 파는 많을수록 좋은 것 같아요. 이름이 돈파육 파가 많이 들어갔다는 의미인 것.. 2021. 9. 9.
육식공룡의 밥상(수육) 오늘의 메뉴는 수육이에요. 수육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이것저것 들어가는 게 많고 그래서 집에서 먹기가 좀 그렇잖아요. 그렇지만 편스토랑에서 맥주로 수육을 만드는 방법을 봐서 처음 해봤는데 시간도 보통의 수육보다 오래 걸리지 않고? 사실 비슷해요. 그리고 가장 장점이 이것저것 들어가는 것이 없다는 점이에요. 우선 준비물은 앞다리살이나 삼겹살 본인이 먹고 싶은 돼지고기와 아무 맥주가 있으면 끝이에요. 저는 앞다리살과 필라이트 500ml를 준비했습니다. 가격은 앞다리살이 950g에 12000원, 필라이트 500ml가 1250원이지만 앞다리살은 반으로 나눠서 했기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7250원이라고 할 수 있네요:) 그럼 7250원짜리 수육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혼자서 먹기 때문에 반으로 잘라서 .. 2021. 9. 9.
육식공룡의 밥상(간장 삼겹덮밥) 오늘의 메뉴는 간장 삼겹덮밥입니다. 어제 쭈꾸미삼겹살을 먹었는데 삼겹살이 반틈 정도 남아서 고민하다가 간장 삼겹덮밥을 먹기로 결정했어요. 간장삼겹덮밥 역시 쉽지만 간단한 한 끼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다른 음식과는 달리 추가로 재료들이 들어갈수록 맛있어져요! 저는 빨간 양념을 하는 음식에는 채소를 많이 넣는 편이 아니지만 간장 베이스의 요리를 할 때에는 채소를 좀 넣어서 먹는 게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채소를 많이 넣었답니다. 우선 준비물은 삼겹살 300-400g, 마늘 5개, 파 조금, 양파 1/4 그리고 덮밥이니까 밥도 필요해요. 양념장은 고기 300-400g 기준으로 간장 3-4, 설탕 2, 다진 마늘 1/3, 후추 톡톡, 참기름 1/2, 맛술 1 이렇게 넣고 설탕이 잘 녹도록 .. 2021. 9. 7.
육식공룡의 밥상(쭈꾸미삼겹살) 오늘의 메뉴는 쭈꾸미 삼겹살입니다. 어머니께서 쭈꾸미 밀키트를 사다 주셔서 오늘은 쭈삼을 하게 되었어요. 특별하게 마늘을 듬뿍 넣어서 했답니다. 요즘 밀키트만 판매하는 매장이 많아졌잖아요? 밀키트는 손쉽게 요리를 뚝딱 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곁들여서 먹을 참치마요까지 준비했습니다. 먼저 쭈꾸미밀키트를 보면 이렇게 양념된 쭈꾸미와 양파, 파, 고추, 팽이버섯이 있고, 떡과 마요네즈, 김까지 들어있어요. 양념된 쭈꾸미와 양파, 파 정도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여기는 고추와 떡 그리고 주꾸미 맛을 5배는 끌어올려주는 마요네즈까지 있어요. 먼저 삼겹살을 후라이팬에 이쁘게 펼쳐서 구워줍니다. 그리고 고기가 요정도 꾸워지면 그냥 먹고 싶죠? 그렇지만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참아야 해요... 2021. 9. 6.
육식공룡의 밥상(만둣국) 오늘의 메뉴는 만둣국입니다. 만둣국은 말이죠~ 제일 쉬워요. 그리고 맛있어요. 만둣국은 육수를 내서 먹는 것도 맛있겠지만 저는 혼자서 밥을 먹다 보니 그냥 마트에서 사 온 사골육수에 해 먹어요:) 그래서인지 더 쉽고 맛도 보장되잖아요. 일단 준비물은 사골육수 (예를 들어 비비고, 오뚝이),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만두! 육수는 없어도 되지만 만두는 없으면 안 되겠죠? 그리고 다진 마늘도 있으면 좋고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 후추 그리고 파 송송과 계란이 필요하지만 사실은 만두와 소금, 후추 정도가 필수이고 나머지는 있으면 좋은 것들이니 없으시면 빼고 하시면 됩니다. 만약 사골육수가 없다면 물에 다시다 msg를 넣으시면 맛있는 육수가 완성됩니다. 저는 집에 소 한 마리 탕? 이 있길래 이것을 육수로 했어요. .. 2021. 9. 4.
육식공룡의 밥상(대패삼겹파스타) 오늘의 메뉴는 대패삼겹살 마늘 파스타입니다. 저번에 콩나물 불고기를 먹고 대패삼겹살이 남아서 뭐를 해 먹지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대패 마늘 파스타로 결정했어요. 이번 글은 사진을 많이 많이 해서 해보려고 해요. 평소에 사진을 너무 조금 올리는 것 같아 한번 시도해보고 무엇이 더 괜찮은지 판단하여 결정하려고요. 본론으로 들어와 파스타는요. 엄청 쉬워요. 재료비도 많이 안 들고, 가성비 있는 한 끼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재료값이 저렴하고 만들기도 쉬운 파스타를 식당에서 먹는 이유는 그 식당만의 특색 있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파스타는 동네파스타집말구 맛집으로 가야겠죠? 평범한 파스타는 집에서도 충분히 해 먹을 수 있으니까요. 준비물은 파스타면 1인분 기준으로 마늘 10개 정도.. 2021. 9. 3.
육식공룡의 밥상(콩나물불고기) 오늘의 메뉴는 콩나물 불고기입니다. 콩나물 불고기는 이게 요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간단해요. 예전에 유튜브에서 백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저렇게 쉽게 만들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몇 번 만들어봤는데 간단하고 맛있더라고요. 얼마나 간단하냐면 제육볶음보다 간단해요! 우선 재료는 이름에 있는 대로 콩나물과 대패삼겹살이 필요해요. 그리고 기호에 따라 파, 양파는 넣어주면 좋고, 저는 안 넣은 빨강, 초록 고추와 깻잎도 넣으면 더 맛있을 거예요. 콩나물 불고기는 순차적으로 조리할 필요 없이 우선 재료를 다 손질해줍니다. 저는 고기를 먼저 깔고 그 위에 파, 양파, 콩나물 이렇게 올렸는데 거꾸로 콩나물, 양파, 고기 이렇게 올리더라고요. 고기가 살짝 구워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상관없.. 2021. 8. 31.
육식공룡의 밥상(제육볶음) 오늘의 메뉴는 제육볶음입니다. 제육볶음은 제가 제일 많이 해 먹는 음식인데요. 제가 워낙 고기를 좋아하다 보니 제육볶음 하나만 있으면 어렸을 때부터 밥을 잘 먹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특별히 먹을 것이 없다면 제육볶음을 해 먹는답니다. 우선 제육볶음은 어느 부위로 해도 되는데 저는 앞다리살로 했어요. 원래는 대패 삼겹으로 자주 했지만, 요즘 운동을 하고 있어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앞다리살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본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현재는 저에게 맞는 레시피로 바뀐 것 같습니다. 먼저 앞다리살은 지방이 적기 때문에 기름이 필요합니다. 기름을 두르고 송송 썬 파를 넣어 파 기름을 내줍니다. 기름이 지글지글하면서 파향이 올라오면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넣고 잘 익을 때까지 달달 .. 2021. 8. 30.
육식공룡의 밥상(간장뼈찜) 육식공룡의 밥상(매운뼈찜) (tistory.com) 육식공룡의 밥상(매운뼈찜) 오늘의 메뉴는 매운 뼈찜입니다. 평소에 뼈찜을 진짜 좋아하는데 식당에서 먹으면 너무 비싸더라구요,, 이런 찜 종류들은 직접 해 드시면 엄청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뼈가 1.8kg에 9040원인 tyranno-dining.tistory.com 이번에는 매운 뼈찜에 이어 간장 뼈찜입니다. 뼈가 1.8kg이나 되어 한번에 먹기가 힘들어서 두 번에 나눠서 두 가지 양념으로 먹었어요. 앞서 핏물 빼기 고기 삶는 것은 매운 뼈찜 편에 있으니 링크 타고 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서울에서는 매운뼈찜이고 아랫지방에서는 간장 뼈찜을 주로 먹는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빨간 양념이 좋아서 빨간 뼈찜을 많이 먹어보고 간장 뼈찜은 한 번도 안.. 2021. 8. 29.
육식공룡의 밥상(매운뼈찜) 오늘의 메뉴는 매운 뼈찜입니다. 평소에 뼈찜을 진짜 좋아하는데 식당에서 먹으면 너무 비싸더라구요,, 이런 찜 종류들은 직접 해 드시면 엄청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뼈가 1.8kg에 9040원인데 뼈는 11개 정도 들었습니다. 뼈해장국을 자주 먹는데 요즘은 7-8000원 하는데 뼈가 2-3개 정도밖에 없어서 아쉽잖아요. 근데 직접 요리해서 먹는다면 같은 가격으로 4-5배의 양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먼저 뼈를 30분-1시간 정도 찬물에 핏물을 빼주고 한두 번 씻어서 뼈가 잠길만치 물을 넣고 5분 정도 삶아줘요. 여기서 월계수 잎과 통후추, 소주 등을 넣어서 잡내를 잡아주는데 저는 집에 다 없어서 먹다 남은 콜라와 청주를 넣어줬어요. 그다음에 뼈를 흐르는 물로 삭삭 씻겨줍니다. 뼈가루와 같..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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